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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에는 날씨와 연관된 그림들이 많다. 싱그럽고 화창한 봄날부터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날, 바람에 흔들리는 자연풍경, 지붕이나 산에 흰 눈이 소복이 쌓여있는 겨울풍경, 그리고 비 오는 날의 풍경까지, 날씨와 직간접으로 관련 있는 그림들이 적지 않다. 이 중 비오는 날의 풍경을 담은 그림은 파리의 일상을 과감하게 주제로 삼아 파리미술사를 통째로 바꿔버린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
조르주 외젠 오스만(Georges Eugéne Haussmann, 1809-91) 남작이 주도한 파리정비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파리는 몇몇 인상파 화가들에게 흥미로운 표현 대상이 되어 소소한 일상의 모습들이 그림으로 그려졌다. 비 오는 날의 파리 풍경도 그중 하나다. 비 오는 날의 풍경 그림 중 가장 널리 소개된 작품으로 구스타브 카유보트(Gustave Caillebotte, 1848-1894)의 역작인 1877년 작품 <파리, 비 오는 날>이 있다.
구스타브 카유보트 <파리, 비오는 날> 캔버스에 유채, 1877, 212,1×276.2cm,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시카고 |
<파리, 비 오는 날>은 1878년 4월 4일 세 번째 인상파 전시회(르펠레티에르 가 6번지의 큰 공간의 아파트 1층)가 열린 날에 출품한 212,1×276.2cm 크기의 대작이다. 이 전시는 카유보트가 기획(드가와 공동기획)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사실 카유보트는 인상파 화가 중 대중적 인지도가 가장 낮은 화가였다. 이유는 그림 실력이 아닌 그의 이력 때문이다.
카유보트는 처음에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구매하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후원자였다. 모네의 권유로 화가의 길을 선택했지만, 그는 동료 화가들의 작품을 구매하는 후원자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화가로서는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르누아르가 ‘만약 카유보트가 후원자의 색채가 강하지 않았다면 화가로서 훨씬 주목받았을 것’이라고 한 후일담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오늘날 카유보트의 작품은 인상파 작품 중 밝은 색채와 독특한 화면구성, 자신만의 뚜렷한 관점으로 개성이 뚜렷한 작품세계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유보트의 그림은 다른 인상파 작품들에 견주어 오스만 남작이 변모시킨 파리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 많다. 여유롭고, 한가하게 파리의 일상을 즐기는 사람과 풍경이 주를 이룬다.
<파리, 비 오는 날>은 카유보트만의 독특한 화면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비오는 날의 하늘, 젖은 도로, 파리시민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화면 중앙의 가로등을 중심으로 화면을 양분한 구성이 특징이다. 화면 왼쪽이 건물 중심이라면 오른쪽은 인물 중심이다. 화면 왼쪽은 파리의 변모한 모습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원근감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화면 오른쪽은 세 사람을 병렬하듯 크게 그려 화면에 평면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주고 있다.
왼쪽을 응시하며 걷는 연인의 시선이 그곳에 볼거리가 있음을 암시하고, 반쯤 잘린 신사의 뒷모습은 그림의 확장성을 느끼게 한다. 카유보트는 인상파 화가 중에서도 창문을 통해 풍경을 내려다보는 시점이라든가 화면에 깊이감을 주는 구도를 즐겨 사용했는데 그 구도가 마치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바라 본 세상처럼 ‘사진 구도’에 가깝다.
이러한 특징은 카유보트가 <파리, 비 오는 날>보다 2년 전에 그린 <예레스, 비>에서도 드러난다. 일상의 소소한 풍경을 직시하는 그의 남다른 시각이 엿보인다. 어딘지 여유롭고 자유로운 카유보트의 시선이 묻어난다. 비가 내리는 것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고 할까. 사진의 한 컷을 보는 듯하다.
구스타브 카유보트 <예레스, 비> 캔버스에 유채, 1875, 81×59cm. 인디애나 미술관, 블루밍턴 |
카유보트의 <파리, 비 오는 날>을 보다 보면 연관해서 주목할만한 그림들이 있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1841-1926)의 <우산>과 프레드릭 차일드 하삼(Frederick Childe Hassam, 1859~1935)의 <보스턴, 비 오는 날>이다.
르누아르의 그림부터 보자. 르누아르가 1881~1885년에 걸쳐 완성한 <우산>은 화면구성보다 화면 가득히 빼곡하게 그려진 우산이 주는 인상이 강하다. 카유보트의 그림에 그려진 우산 형태(박쥐날개모양)와 비슷하다. 그려진 색채나 기법으로 보면 르누아르 그림 속 우산은 비오는 날이 아닌 강한 햇볕을 가리기 위한 것으로 보일 정도로 우산만 지워내면 화창한 날씨일 것 같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맨 앞 여인과 어린 소녀에게는 우산이 없다. 또한 화면 중앙에 하늘을 올려다보며 우산을 펴는 여인이 어렴풋이 보인다. 이로 미루어 짐작건대 이 그림은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을 보고 우산을 챙겨 나온 사람들이 하나둘 펼쳐든 순간을 그린 것처럼 보인다. 오른쪽 우산을 높게 펼쳐 든 동작(팔만 보임)은 좁아진 공간 속에서 서로 부딪히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알려준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우산> 캔버스에 유채, 1881-85년경, 180.3×114.9cm, 내셔널갤러리, 런던 |
사실 우산은 1850년대 이후 생활필수품으로 대중화되기까지 특정 계층만 소유하는 무겁고 부담스러운 물건이었다. 카유보트나 르누아르의 그림에서처럼 누구나 손쉽게 들고 다닐만한 것이 아니었다. 우산이 가벼워지고 패션을 완성하는 장식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우산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르누아르 그림은 당시의 변화된 파리인의 모습을 읽을 수 있는 한 장면이기도 하다.
르누아르는 다른 인상파 화가들처럼 파리의 일상을 담은 그림을 즐겨 그렸지만, 파리의 변모한 도시풍경을 담는 것에는 흥미가 없었다. 대신 인물을 중심으로 파리 시민들의 일상을 부드러운 색감과 질감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우산>은 인물이나 사물의 외곽선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르누아르 특유의 부드러움은 도드라지지 않지만, 표현대상으로 화면을 꽉 채우는 구성이나 등장인물마다 다른 곳을 응시(시선의 방향과 운동의 방향이 다양함)하는 특유의 형식은 이 그림에서도 나타난다. 하나의 그림에 다각도의 공간을 표현한 르누아르의 조형적 특징이다.
이제 하삼의 그림을 보자. 하삼의 1885년 작품인 <보스턴, 비 오는 날>은 카유보트의 구성과 표현기법에서 영향을 받은 듯 여러 면에서 비교된다. 실제 그는 1883년부터 1889년에 파리의 쥘리앵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색채와 빛에 대한 유럽 인상파 화풍을 익혔다. 파리에 머무는 동안 파리의 풍경을 스케치하고, 인상파 화풍을 연구했다.
인상파 화가들과 직접적인 왕래는 없었지만, 인상파 화풍은 그의 예술세계를 지배했다. 프랑스에서 보고 느꼈던 것을 1889년 미국으로 돌아가 뉴욕에 정착한 후에 도시풍경을 통해 화폭에 담아냈다. 비 오는 날의 풍경은 대표적 소재였다.
프레드릭 차일드 하삼 <보스턴, 비오는 날> 캔버스에 유채, 1885, 66.3×122cm, 톨레도 미술관, 톨레도 |
<보스턴, 비 오는 날>은 카유보트의 그림과 비교할 때 인물의 크기와 배치는 다르지만, 전체적인 화면 구성이 유사하다. 화면 중앙을 우산을 든 사람들 대신 도로에 비가 내린 느낌을 강조하며 시원스럽게 비워놓았다. 비 오는 날 지면의 특징이 훨씬 잘 드러나 보인다. 하삼은 <보스턴, 비오는 날>외에도 비가 오는 풍경을 소재로 많은 그림을 남겼다. 그의 비오는 날 풍경은 파리의 인상파화가들보다 한층 생동적이다.
하삼의 ‘비오는 풍경’을 주제로 한 그림들로 왼쪽부터 1888년, 1890년, 1895년. 1917년 작품이다. 마지막 성조기가 보이는 그림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때 백악관의 집무실을 새롭게 단장하며 걸었던 <빗속의 거리>이다. |
하삼의 비오는 풍경 그림은 카유보트나 르누아르와 견주어 미국도시인의 다양한 삶을 때로는 감상적으로, 때로는 치열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 쪽에 가깝다. 하삼의 그림은 어떤 장면이 전해주는 ‘분위기의 깊이’에 몰입한 측면이 강하다. 한마디로 하삼이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미국적 풍경이며, 장면을 결정하는 소재와 분위기의 표현에 주력했다.
‘비에 젖은 지면-그림의 분위기를 지배하는’, ‘비로 인한 등장인물의 다양한 포즈-인물의 성격까지 묻어나는’ 식의 두 가지 표현력이 핵심이다. 그의 그림은 빗방울이나 한줄기 비가 내리는 표현 없이 분위기만으로 감상자의 마음을 젖어들게 하는 힘이 있다. 마치 수채화 같은 기법이 주는 효과라 할까. 뚜렷하지 않은 외곽선이 비 때문에 시야가 가려진 것처럼 흔들리고, 화면이 촉촉하게 젖어있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하삼이 파리의 인상파가 아닌 미국의 인상파 화가로서 인기를 얻었던 이유이다.
비는 사람의 심리상태를 차분하고 센티하게 만든다. 비오는 날이면 조용히 빗소리를 듣거나 마냥 빗속을 거닐고, 차를 마시며 비오는 풍경을 감상하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행위 등이 반복된다. 이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거나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은 심리적 반응의 작용일 것이다. 화가가 비 오는 풍경을 그림으로 담고자 했던 순간의 마음도 이러한 맥락은 아니었을까.
카유보트가 <파리, 비 오는 날>을 완성하기 위해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수십 번씩 걷고 또 걸었던 것이나 하삼이 그 어느 장소보다 사랑한 고향 보스턴을 그린 것은 결국, 자신의 삶과 관련된 장소를 특별하게 표현하고 싶었던 이끌림 때문일지 모른다.
◆ 변종필 미술평론가
문학박사로 2008년 미술평론가협회 미술평론공모 당선,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됐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객원교수, 박물관·미술관국고사업평가위원(2008~2016), ANCI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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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주말 데이트하기 좋은 경복궁 행사 4가지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 조선시대 호위 문화 행사, 수문장 교대의식순라의식 궁궐에서 즐기는 독서 공간, 집옥재 특별한 경복궁의 풍경을 담는, 경회루 특별관람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복궁에서는 별빛야행, 궁중문화축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에 한정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한 행사가 많아 아쉬움이 남으셨을 텐데요. 평상시에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긴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까지 서울 주말 데이트로 가기 좋은 경복궁의 행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경복궁 흥례문 일원)- 운영시간 : 매주 월, 수~일요일 (매주 화요일 휴무)· 수문장 교대의식(20분 소요) : 10:00 / 14:00· 광화문 파수의식(10분 소요) : 11:00 / 13:00· 수문군 공개훈련(15분 소요) : 09:35 / 13:35· 광화문 입직근무 : 교대의식 및 파수의식 후*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실 호위문화를 상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 수문장 제도의 시행 기록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상설 행사인데요. 궁궐 수호 책임자인 수문장부터 수문장을 보좌하는 종사관, 중앙군 정규병 정병 등 당시의 직책을 복원하여 행사를 진행합니다. 당시의 복식과 무기 등을 재현해 조선 전기 군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광화문과 흥례문 광장 사이에서 약 20분동안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다양한 악기 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교대의식 전과 후에는 수문장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의장물을 만지거나 수문장과 대화는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경복궁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경복궁 수문장 순라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광화문 광장- 운영기간 : 2024.3.23.(토)~2024.12.29.(일)- 운영시간 :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15:00 *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이동 코스 (왕복 1시간) : 광화문 앞 월대 도열 - 인사동으로 행진 - 순라의식 진행 - 관람객과 포토 타임(북인사 마당 광장) - 광화문 월대로 행진-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도성의 안전을 책임지는 순라군과 함께 궁궐 밖을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에 기록된 제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올해부터 상설 행사로 진행되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만나볼 수 있어요. 순라의식에서는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군뿐만 아니라 수문장과 종사관, 갑사 등 60여 명의 조선시대 군사들까지 행렬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동선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인사동 네거리까지 이어지며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오는데요. 돌아오는 길에는 안국역 6번 출구인 북인사 마당에서 기념 촬영 시간도 있어 웅장한 순라의식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에 참여해 서울 여행도 즐기고, 순라군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도 찍어남겨보세요. 경복궁 집옥재 작은도서관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2024.4.3.(수)~2024.10.31.(목) * 7, 8월 미운영-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16:00 * 매주 화요일, 7~8월, 추석 연휴 휴무- 이용요금 :· 경복궁 집옥재 : 무료· 경복궁 입장료 : 만 25세~만 64세 3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집옥재 작은도서관은 대출이 불가하며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복궁 집옥재는 고종의 서재 겸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던 공간입니다. 현재는 궁궐 속 작은도서관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건물 천장에 그려진 봉황, 모란 등 화려한 건축적 특징도 관람할 수 있지만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규장각 장서를 비롯한 조선왕실 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특히 조선시대의 역사, 예술, 문학 등에 대한 책들도 있어 집옥재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또 집옥재에서 복도를 통해 건너갈 수 있는 정자인 팔우정까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이번 주말 궁궐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기 좋은 이곳으로 서울 데이트를 떠나보세요.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상반기] 2024.5.8.(수)~2024.6.30.(일) [하반기] 2024.8.1.(목)~2024.10.31.(목)-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 / 11:00 / 14:00 / 16:00 * 매주 화요일, 7월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경복궁 입장료 별도)-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은 안전상의 이유로 만 6세 이하는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사전 예매 : 희망 관람일 7일 전부터 전일까지(회당 35명 선착순 접수)· 상반기 예약 시작일 : 2024.5.1.(수) 10:00· 하반기 예약 시작일 : 2024.7.25.(목) 10:00*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내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회차당 1인 2매). 경회루는 경복궁 안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으로 신하들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의 사신을 접대했던 장소입니다. 경회루 내부는 정해진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해 특별 관람이 가능한데요.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해설사와 함께 약 40분 동안 1층 돌기둥부터 2층 누각 내부 공간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내부 입장 시에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준비된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합니다. 2층 누각으로 올라가면 북악산, 인왕산, 남산을 비롯해 경복궁 건축물 등을 한눈에 보며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경복궁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다채로운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역·투자, 공급망, 에너지·인프라, 산업·과학기술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받아봤습니다! 현재 남편과 맞벌이 중. 급여는 각자 관리(여자 70%, 남자 30% 정도). 7년 전 아파트 구입 시 사용한 대출상환으로 저축 여력이 많지 않음. 최근 자동차 구매.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마련이 고민. 특별히 낭비하는 것 같지 않은데 돈이 모이지 않아요. 우리 집 돈 관리 무엇이 문제일까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금융자문 서비스.(출처=파인) 최근 재무설계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주 유용한 정책을 알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입니다. 위와 같이 상담 내용을 적으면 무료 재무상담이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재무설계는 왠지 모르게 비용이 많이 지출될 것이란 예상으로 한 번도 받아 보지 않았는데, 금융감독원의 금융자문 서비스를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과 문제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을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자문 서비스는 서민들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채관리 등에 특화된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부채관리,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은퇴·노후준비 등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상담 방식은 3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인터넷 상담이 있고, 전화 상담은 금융감독원 콜센터 국번 없이 1332(7번 금융자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대면 상담도 있는데,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부스에서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과 함께 든든한 재무설계.(출처=금융감독원). 상담원은 금융 전문 상담원으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 및 상담 경력 5년 이상 경력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담 내용은 다양하고 구체적이었습니다. 주제별 상담으로 소득 대비 지출관리, 저축과 투자, 부채관리, 위험관리, 노후소득원, 생활세금, 금융서비스 피해 예방과 보호가 있고, 생애 주요 이벤트별 상담도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및 맞벌이, 은퇴, 자녀 출산과 교육, 주거, 직업 이전, 의료비와 장기 간병, 자산 이전(상속과 증여) 등입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다양한 상담 사례.(출처=파인) 인터넷 및 전화, 대면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상담 사례만 살펴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례들은 저와 우리 주변에서 정말 고민이라 여겼던 부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출 받아 집을 사야 할까요? 들쑥날쑥한 소득관리, 빚 갚을 길이 막막해요, 돈이 안 모여요, 중년 이혼 노후준비는? 늘어나는 카드빚 대책은? 60대 부부 노후소득 만들기, 외벌이 생활비 줄일 방법은? 무리한 보험료 어떡해요? 마이너스 통장 없애는 방법 등등 각자 상황에 맞는 사례를 골라 간접적으로 관리 방법을 숙지해도 좋을 듯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 집의 경우, 새는 돈 막고 저축 늘리는 법이 아주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부부가 각자의 급여를 관리하게 되면 서로 필요한 만큼 지출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생활비 내역이 겹치거나 씀씀이가 커져 지출이 자연스럽게 늘기 쉽습니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관리와 지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상담 의뢰 작성 방법.(출처=파인) 재무상담가는 아주 세세하게 현황 분석부터 했습니다. 월소득 현황, 월지출 현황, 급여관리 현황, 비상예비자금 현황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급여관리 합치기, 지출은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로 구분하여 예산을 세워 관리, 부부 용돈을 정하여 생활비와 구분하여 관리, 퇴직 전 부채 상환 계획 세우기, 비상예비자금 마련, 중복 보험과 특약을 일부 해지하여 보험금 조정을 고려, 월지출 예산 세우기 등이었습니다. 덧붙여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반드시 소득을 합하여 관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출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저축이 어려운 경우에는 소득을 합하고 주 관리자를 정해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명확하게 관리할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득이하게 각자 돈 관리를 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 부부 용돈 등의 예산을 세워 각자의 지출 내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재무목표별로 저축을 나누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재무진단, 간편 및 정밀진단 가능.(출처=파인)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상담으로 가계경제의 답답하고 어려웠던 부분을 크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가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파인(https://fine.fss.or.kr)에서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로 더 현명한 저축과 소비생활을 이뤄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 숏폼 6월엔 교통비 걱정 없이 숨은 여행을 찾으세요!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행가는 달! 교통비 걱정 없이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